[아이준 매거진]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와 증상, 치료법

머스트 뉴스 승인 2021.12.03 14:55 | 최종 수정 2021.12.12 23:24 의견 0

안질환의 중심! 강남아이준안과입니다. 이제는 100세시대라고 하지요. 실제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1970년대 62.3세 2017년 기준 82.7세로 약 20년이 늘어났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 하여 노화가 늦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노안도 대표적인데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평소에 눈병 등으로 안과를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겪는 것이 바로 노안입니다. 또한 눈앞이 흐리게 보이는 백내장도 많이 겪게 되는데요, 비슷하면서도 증상이 다른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 무엇이 다를까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노안은 우리 눈 속에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노화로 인한 현상인데요,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며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와 주변의 근육들이 노화되어 초점을 맞추는 힘이 떨어지게되어 시야의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되는것이 노안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시간이 점점 늘고 잇기 때문에 노안이 찾아오는 나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빠르게는 30대 후반에도 발생하고 있죠.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졌으니 멀리 있는 물체나 글은 잘보이고, 반대로 가까이서 보던 스마트폰의 문자 등은 잘 보이지 않게되는 것이랍니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선천·후천적 원인에 의하여 혼탁이 생겨 물체의 상이 흐릿하게 보이고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여 노안이라 생각해 넘기는 경우가 있지만, 백내장은 초점이 흐릿해지고 빛번짐이 심해지며, 눈의 피로와 눈부심을 심하게 겪기도 합니다.

노안과 백내장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변화로 노안은 돋보기 같은 시력교정용 안경을 착용해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지만 백내장과 동반돼 발생할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노안·백내장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눈이 불편하면 쉽게 안과를 찾을 수 있으며 기술발달과 의사들의 경험증가로 인하여 백내장수술이 정교하고 간편해졌습니다. 수술시간도 약 10분정도로 백내장수술과 동시에 노안까지 교정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노안·백내장 수술의 발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답니다. 환자마다 각막의 상태, 굴절수치, 생활패턴,업무환경 등의 다방면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렇게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과 치료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생리현상의 변화는 유독 나에게만 빨리 오는 것처럼 생각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벌써 나한테 폐경이, 흰머리가, 노안이..."라고 생각하며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분들도 겪는 것을 드디어 나도 체험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이기 쉬울 수 있는데요, 노안과 백내장 또한 누구나 겪는 변화입니다.

​눈은 우리 삶에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불편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안과에 찾아오셔서검진과 함께 치료 방법을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강남아이준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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