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이 ‘크것이 알고싶다 리포트(이하, 크알리포트)’를 발표하며, 3월 패션 키워드로 ‘C.L.U.E(클루)’를 선정했다.

‘크알리포트’는 자사 플랫폼 이용 행태를 분석해 한 달간의 패션 트렌드를 발표하는 월간 리포트로 25년 3월 첫 발행됐다. 저장수, 검색량, 거래량 등 사용자 데이터를 토대로 현재의 소비 흐름과 함께 패션 트렌드를 예측한다.

크림은 3월 한 달간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패션 트렌드를 ▲Celebrity(셀럽 착용 제품의 인기) ▲Limited(한정판 협업 컬렉션의 영향력) ▲Utility(개성 표현과 실용성을 겸비한 키링의 저변 확대) ▲Early Summer(이른 더위로 인한 여름 의류 수요 증가)를 의미하는 ‘C.L.U.E’로 지칭했다.

▲Celebrity: 셀럽의 패션 영향력 확대… 지드래곤이 착용한 나이키 거래량 최대 19배 증가

3월 한 달간 거래량이 급증한 아이템 분석 결과, 셀럽의 영향력이 확연히 드러났다.

먼저, 대한민국의 대표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제품이 3월 한 달간 거래량이 가장 많이 급증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나이키 ‘우탱 클랜 덩크 하이 블랙 앤 폴른’은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직후 하루만에 거래량이 19배 증가하고, 본 공개일에는 올해 최고 거래량을 달성했다. 한동안 거래량이 감소하던 팀버랜드 또한 지드래곤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이후, 일주일만에 거래량이 4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 브랜드로 재부상했다.

글로벌 셀럽 켄달 제너가 사복 패션으로 착용한 아디다스 도쿄 컬렉션 또한 셀럽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이다. 해당 아이템은 3월 3주차 저장수가 전주 대비 175배 증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저장 수는 상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을 미리 저장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향후 인기 제품을 파악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Limited: 인기 브랜드 간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패션 트렌드 주도

인기 브랜드간의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여전히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템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초 공개된 메종 마르지엘라와 젠틀몬스터 컬렉션이 MZ 세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출시마다 매번 프리미엄 가격을 형성하는 두 브랜드의 인기는 이번에도 유효했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 후 하루만에 젠틀몬스터 브랜드의 관심 저장수가 약 5천500건을 돌파하며 소비자 관심이 집중됐고, 컬렉션 중 ‘젠틀몬스터 x 메종 마르지엘라 MM207 블랙 그레이’ 모델은 출시 당일 저장수가 10배 상승해 화제성을 증명했다.

▲Utility: 개성 표현하는 키링 인기… 일주일만에 키링 거래 3배 상승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키링 카테고리의 거래량이 전주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키링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가방·의류·디지털 기기에 다양하게 코디해 실용성이 높고 개성도 표현할 수 있어 MZ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셀럽 및 캐릭터 굿즈로 키링 발매가 늘어난 것도 인기 상승 요인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지드래곤의 굿즈로 출시된 ‘위버멘쉬 미니 라이트 키링’은 발매 당일 거래량이 전일 대비 약 4배 증가했으며, 영화 ‘핑구’ 개봉과 함께 출시된 한정판 핑구 키링은 3월 한 달만에 저장수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주목받았다.

▲Early Summer: 이른 더위 맞아 ‘반팔’ 수요 예상

크림은 다가오는 4월 주요 패션 아이템으로 ‘반팔 티셔츠’를 예상했다.

2024년 4월, 반팔 티셔츠 거래량은 전월 대비 최대 3배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나이키 NSW 클럽 로고 티셔츠' 거래량은 최대 11배까지 늘어나는 등 반팔 티셔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올해 역시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예상되면서 3월 한 달간 베이프, 스투시 등 반팔 티셔츠 상품의 저장수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저장된 티셔츠는 ‘스투시 베이직 티셔츠’로 저장수 3만3천 건, ‘아디다스 독일 아디컬러 클래식 삼선 티셔츠 오프 화이트’는 저장수 2만8천 건, ‘베이프 컬리지 티셔츠’는 저장수 1만7천 건을 기록했다.

크림 관계자는 “크림은 타 플랫폼 대비 패션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용자들이 애용해왔고, 론칭 6년차를 맞이하는 지금은 트렌드를 알고 싶은 일반 사용자들까지 모여들며 트렌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라며, “크림에서 사용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더욱 깊게 들여다보면, 앞으로의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