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 얼음조각 어디에 있을까?

머스트 뉴스 승인 2020.01.15 23:47 | 최종 수정 2020.02.12 16:48 의견 0
(사진=픽사베이)

따뜻한 겨울날씨로 전국 곳곳의 겨울축제가 연기되거나 축소되었다. 심지어 평창송어축제는 모든 체험장 운영을 중단했다. 하지만 얼음조각과 함께 겨울왕국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제천얼음페스티벌은 11일 의림지에 개장했다. 대형얼음성은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명작동화 테마존이 있고 얼음게이트와 얼음터널, 의림지 속 순주섬까지 얼음부표 다리를 놓았다.

강원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은 대형 눈 조각 전시회장과 겨울왕국 주인공으로 분장한 모델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사진=픽사베이)

강원 화천산천어축제는 날씨로 인해 개막일을 계속 늦추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과 선등거리는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는 세계 최대의 눈.얼음 축제인 빙등제가 중국 하얼빈 자오린공원에 열였다. 약 80만평의 대지에 2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정도의 큰 규모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320m 의 얼음 미끄럼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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