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가 2026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B1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는 1만 명의 구직자와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채용상담, 현장면접 등을 진행한다. 채용박람회에는 토스, 화이트큐브, 말해보카, 미리디, 북아이피스 등 금융 · IT · 에듀테크 · 글로벌디자인 · AI 분야 기업이 대거 참여 예정이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참가 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에게는 1만 명의 구직자 프로필 리스트를 제공하고, 채용수수료가 면제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기업에서는 개발자, AI, 마케터, 영업, 경영지원, 기획자, PM, 디자이너, PD, 운영매니저 등 다양한 직무에 열린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박람회장은 80여 개 기업 채용 부스와 특별연사 면접왕이형 부스, 그룹바이 이력서 컨설팅 부스, 좋은인재연구소 커리어 컨설팅 부스, 그룹바이 기업 추천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Flab, 데이원컴퍼니 등 파트너사는 홍보관을 선보인다. 기업 채용 부스에서는 현장 구직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현장 면접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 이직 컨설턴트에게 이력서 피드백과 커리어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구직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룹바이 기업 추천 부스에서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토대로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 진로 및 채용 지원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월 10일 채용박람회 당일에는 좋은인재연구소 커리어 컨설턴트의 ‘스타트업 조직문화 관점으로 채용공고 분석하기’ 강연, 스타트업 전문 노무사의 ‘구직 시 겪을 수 있는 법적 이슈 및 고민 해결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총 88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업계스타 이형은(면접왕이형, 퇴사한이형) ‘2026 취업트렌드’를 주제로 구직자들을 위한 특강에 나선다.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경력직들의 참가신청 비율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경력직이 참가 가능한 주말에 개최되는 행사로,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보다 편한 분위기에서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참가’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당일 현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그룹바이 홈페이지에서 1월 9일까지 사전 신청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직자가 사전신청 후 그룹바이 채용플랫폼에 프로필을 등록하면, 채용박람회 참가기업이 구직자 프로필을 미리 열람하고 부스방문 제안을 보낼 수 있다.
박람회 행사를 주관 · 주최하는 그룹바이는 “많은 구직자 · 재직자분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도가 상승하고, AI시대 불안한 커리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참가 스타트업들의 목적은 핵심 인재 확보다. 참가 스타트업에서는 인재분들에게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채용 정보와 각 기업만의 매력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