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에는 기업 10곳 중 6곳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직원 1인당 평균 77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커리어테크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59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58% 정도 지급할 계획으로 답했다. 전년에 비해서 9% 정도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기업규모에 따라서 1인당 평균 상여금 차이가 컸는데 대기업은 131만원, 중견기업은 106만원, 중소기업은 73만원 정도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2배 수준에 달한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43% 정도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답했다. 1인당 선물 평균 예산은 5만 8천원으로 집계되었는데 품목으로는 ‘햄, 참치 등 가공식품’(45.3%, 복수응답), ‘한우, 생선, 과일 등 신선식품’(32.3%), ‘상품권, 기프티콘’(17.1%), ‘비누, 화장품 등 생활용품’(12.7%),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10.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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