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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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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이 정재성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재성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한국에머슨에 입사해 발전 및 수처리 사업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부터 이사, 상무를 거쳐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며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다수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터빈과 디지털 발전기 제어(DGC, Digital Generator Control), 사이버 보안 및 시뮬레이터 솔루션 등 한국 전력 시장에서 에머슨의 선도적 위치를 구축해왔다.
2020년부터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시스템 부문 사업 구조를 개편해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발전 외에도 △화학 △생명공학 △터미널 및 SCADA (원격감시제어,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시장을 확대하는 등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사업 추진 능력을 선보여왔다.
또 대우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한국하니웰에서 I&C (계측제어, Instrumentation & Control) 및 DCS (분산제어시스템, Distributed Control Systems) 분야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베테랑 기술 전문가이기도 하다.
정재성 대표이사는 “한국에머슨은 지난 35년 동안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화학, 선박, 생명공학 등 다양한 제조 및 신성장 산업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면서 토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의 퓨어 플레이로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과 함께 산업 생태계 발전에 힘쓰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성 대표이사는 2005년 이후 세 번째 한국인 대표로,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해 국내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과 소통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에머슨 소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에머슨(NYSE: EMR)은 전 세계 산업, 상업 및 소비자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회사다.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의 퓨어 플레이로서 산업용 소프트웨어 아스펜테크(AspenTech)와 함께 프로세스 계획 단계부터 하이브리드 및 개별 제조업체의 에너지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측정 가능한 결과를 통해 공정 및 산업 자동화 비즈니스의 근본적 성과 개선에 이바지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근로자와 환경을 보호한다. 깊이 있는 업계 경험을 토대로 고객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에머슨은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각 산업에서 여러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이 지속 가능한 지능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혁신 솔루션 고도화 및 글로벌 리더십 발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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