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들에게 스타트업 취업 의향에 대해서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결과 504명 중 70% 정도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스타트업에 취업의향이 있는 이유 중에 '기업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다'는 것과 '다양한 업무를 접할 수 있다는 점', '워라벨 및 복지가 좋을 것 같다'라는 순서로 답변이 높았다.

또한 실제 스타트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성장가능성,연봉,동료,워라벨,발전가능성 등을 들었다.

국내 스타트업의 5년차 폐업율이 70% 가량되는 현실에서 성장가능성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유능한 인적구성, 자금력은 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스타트업에서 일했던 모 경력자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에는 자율과 책임, 그리고 성과가 내재되어 있다. 또한 스타트업의 성장가능성은 구성원 하나하나의 역량의 합이라 할 수 있다. 신입사원이라고 해도 경력사원처럼 일하지 않는다면 취업 전에 막연히 기대했던 환상은 무너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머스트뉴스 박성준 기자 interview@mustnews.co.kr 박성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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