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문이 열렸다"

- 7~10월사이 채용공고 집중예상
- 채용일정 사전준비 필수

이윤숙 기자 승인 2019.07.05 00:00 | 최종 수정 2139.01.06 00:00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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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이 시작되었다.
특히, 7월 초까지 원서를 받는 주요 공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눈에 띈다. 마감 기한이 얼마 안 남은 곳이 많으므로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 하반기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은 10월 이후까지 다달이 이어진다.
 
먼저 7월 중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거래소가 원서를 받을 예정이며, 8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채용을 진행한다. 이어 9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전KDN ▲한전KPS ▲한국동서발전 ▲한국도로공사 등이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는 ▲한국소비자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입직원을 모집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사항은 각 기관 및 기업의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기업의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금융 공기업 채용이 몰려있다는 점이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초임 4,000만원을 넘는 금융공기업의 원서 접수 기간이 8월 말~9월로 예정돼 있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해에도 8월말~9월에 원서접수를 한 바 있어,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일정으로 서류와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10월 중순 즈음에는 금융공기업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이른바 ‘A매치 데이’가 열릴 수 있다. 따라서 금융공기업을 지원할 구직자는 8월말 9월초 서류접수, 10월 중순 필기시험 일정을 미리 예상하고, 시간을 역산해 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립공원공단, 부산항만공사도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초까지 원서를 받고 있으니 지원을 서둘러야겠다.[머스트뉴스 이윤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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