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바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경력직 개발자 채용 서비스 "스카우트" 출시

- Seed~Series A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경력직 개발자 채용 서비스
- 한 달 만에 2년차 이상 경력직 개발자 160명 이상 모집

머스트 뉴스 승인 2023.02.12 23:47 의견 0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개발자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GroupBy)’을 운영하는 그룹바이에이치알이 경력직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는 ‘스카우트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그룹바이는 Seed~SeriesA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 대상으로 개발자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이 갖는 절대적 지원자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기업과의 채용 경쟁을 막고, 초기 스타트업만의 매력을 개발자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채용 플랫폼이다. 그룹바이는 스타트업 개인화 추천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 8월 Tips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스카우트 서비스는 2년 차 이상 경력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가 직접 스카우트 요청서를 입력하며, 본인의 회사 선택 기준과 이직 조건을 작성하면 스타트업은 개발자의 요청서를 확인하고 맞춤형 스카우트 제안을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경력직 개발자는 본인의 조건에 맞는 회사와 제안을 받아볼 수 있고, 스타트업은 어려웠던 스카우트 제안을 쉽고 매력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

또 채용공고를 그룹바이가 직접 작성하여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룹바이는 직접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개발자가 초기 스타트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를 파악하였고 해당 정보들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를 차별화하였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간단한 인터뷰만 참여하면, 플랫폼에서 개발자에게 매력적인 채용공고를 보여줄 수 있다.

지난 5개월간 그룹바이에이치알은 70개가 넘는 초기 스타트업에 200명의 주니어 개발자를 연결하였다. 운영과정에서 초기 스타트업들이 실력이 뛰어난 경력직 개발자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스카우트 서비스를 개발하여 새롭게 출시하였다.

그룹바이에이치알의 임진하 대표는 “국내 모든 초기 스타트업이 개발자들에게 기업의 매력을 잘 어필하여 유능한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며, “스카우트 서비스는 3년차 개발 인재부터 CTO급 인재까지 채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시작된 ‘스카우트 서비스 사전 모집’에 초기 스타트업에 이직 의사가 있는 160명의 경력직 개발자가 신청하였고 10년 차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도 대거 모집되었다. 그룹바이는 현재 경력직 개발자 채용의사가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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