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 ‘친환경 테마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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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9:13 | 최종 수정 2023.07.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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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와 기후위기 등에 따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환경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필(必)환경 시대’가 열렸다고 한다. 기업들도 앞다퉈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가운데,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대표 김용환)이 친환경 저변 확대에 동참했다.
점핏은 필환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점핏 친환경 테마관은 국내 유망 친환경 기업 40여개사의 채용 포지션을 한데 모은 공간이다. ▲친환경 서비스 또는 상품 제공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적극 활용 ▲이외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의 기준으로 기업을 엄선했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IT기업 '해줌' ▲AI 기반 전력 인프라 스타트업 '크로커스' ▲기상과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 ▲AI 기반 음식물 쓰레기 절감 솔루션을 운영하는 푸드 테크 기업 '누비랩'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 등이 있다. IT와 혁신성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부터 시장에 자리를 잡은 중견이상 규모 기업까지 다양하다. 테마관은 점핏 앱과 PC 웹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산업은 미래 일자리 창출 유망주로도 꼽힌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 에너지 대전환의 일자리 창출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 국내 순배출량 ‘제로(0)’ 달성을 추진할 경우 2022~2030년 사이 81만~86만개, 2031~2050년 사이 110만~140만개 등 최대 226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점핏 조광연 매니저는 “이번 점핏 친환경 테마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그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기업들을 접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산업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기업과 구직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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