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젠75 (ReGen75) ESG 이야기 ] 재사용 가능한 의료 가운으로 전환한 UHN(University Health Network)

머스트 뉴스 승인 2024.05.21 20:58 | 최종 수정 2024.05.22 01:03 의견 0
리젠75 재사용 가운


UHN(University Health Network)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10대 병원 중의 하나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 병원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일회용 격리 가운을 재사용이 가능한 가운으로 대부분 전환하여 개인보호장비(PPE)폐기물을 크게 줄였다.

UNH는 수년 동안 재사용 가능한 격리 가운을 사용해 왔지만 COVID-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더 많은 클리닉과 병원에서 재사용 가능을 확대하게 되었다. COVID-19가 절정에 달했을 때는 격리 가운 사용량이 주당 120000개로 3배 이상 증가했었다.

이렇게 늘어나는 재사용 가운의 수거 및 세탁을 위해서 UHN 파트너인 Ecotex Healthcare Linen Services는 신속한 처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UHN의 Linen and Laundry 팀은 각 유닛에 재사용 가능한 가운만 수거할 수 있는 특수 바구니를 설치하여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재사용 가운은 일회용품이 매립지로 버려지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지속 가능하고 저렴하다고 관계자는 말하며 재사용 격리 가운이 일회용품 비용의 60%를 차지한다 덧붙였다.

추가로 주목할 만한 재사용 가운는 국내에서 개발한 리젠75(ReGen75) 다. 리젠75(Gen75)는 폴리에스터 극세사를 사용하고 초발수 및 방수, 대전방지가공 등의 기능성을 부여한 원단으로 제작되어 필링 문제가 적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한 75회 이상 세탁 후에도 혈액 및 감염원에 대한 보호 기준을 충족한다.

국내에서는 (주)비앤에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스테리케어가 재사용의료가운(Reusable Gown)인 리젠75 (ReGen75)를 도입하여 서비스중이다

출처 : https://uhnfoundation.ca/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