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탈공업(주)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산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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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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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윤활 베어링 전문 제조업체 동양메탈공업(주)의 안성진 대표이사는 2024년 11월 27일에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산업 포상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를 선정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안성진 대표이사는 유체윤활 베어링의 국산화를 통한 축-베어링 시스템의 핵심 부품 개발을 주도하고, 수출을 통한 수익 창출,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주력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진 대표이사는 2000년 DYM베어링(주)(현, 동양메탈공업(주))에 입사한 이후, 가스 및 스팀 터빈, 발전기, 원자력, 수력 등의 발전설비와 감속기, 압 축기 등의 산업설비, 제철설비, 선박용 추진 시스템 및 디젤 엔진 등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유체윤활 베어링의 개발에 매진해왔다.
2008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해외 원전 발전소에 적용되는 유체윤활 베어링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이후로는 매년 R&D 및 자체 개발을 통해 독일, 일본, 미국 등 100 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유체윤활 베어링의 국산화 개발을 총괄하면서, 설계/해석/생산/시험에 대한 원천 및 응용 기술을 확보하였다.
2020년 이후로는 산업체, 학교, 연구소 등 관련 분야의 전문기업(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네트워크 기반으로 협업형 R&BD를 선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협력업체들을 참여시킴으로써, 공동비즈니스 모델 확산 및 사업화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안성진 대표이사는 “산업포장 수훈은 동양메탈공업(주) 임직원들과 함께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양메탈공업(주)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1,000+, 뿌리 기술 전문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등에 선정되면서 우수한 역량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 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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