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는 외국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소재 ㈜사람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과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으며,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유학생들은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개발 및 운영되는 ㈜사람인 사무실을 방문해 실제 근무 현장을 견학하고, 우리나라 취업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을 청강했다.
강연에서는 코메이트를 총괄하는 사람인 문상준 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연 주제는 ‘한국 취업시장의 특징과 외국인 채용 트렌드’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국내 체류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한국 취업을 꿈꾸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채용 시장을 대표하는 사람인의 실무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구체적으로 국내 취업의 꿈과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현장과 가까운 접점에서 유용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해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론칭하며 외국인 인재 채용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코메이트에는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외국인 인재와 구인 기업 간 최적의 매칭을 구현한다. 코메이트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 개최와 취업 박람회 강연 등을 통해 이들의 성공적인 국내 취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