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 기업 와이즈온미디어(대표 박현정)가 개발한 애니메이션·게임 기반 음악 학습 서비스 ‘고둥둥심포니 for EDU’가 ‘2025 K-에듀테크 콘테스트’ 교수‧학습 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2025 K-에듀테크 콘테스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후원하는 행사로, 미래 인재 역량 강화와 교원 지원, 교육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고둥둥심포니 for EDU’는 ▲애니메이션 기반 악보 시각화와 맞춤 학습 기능을 통한 음악 교육 혁신성 ▲교사의 교육 콘텐츠 제작 부담 경감 ▲전국 초등학교 현장에서 검증된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 ▲국내 최초 음악 교육 특화 서비스라는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진행되었다. 와이즈 온 미디어는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마련해 시연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며 교육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 자리에서 정식 ‘고둥둥심포니’ 앱 출시 소식을 공개하고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동시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의 보급 확대를 본격화했다.


박현정 와이즈 온 미디어 대표이사는 “고둥둥심포니 for EDU는 음악 교과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교사는 손쉽게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은 시각화된 악보와 형성평가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습자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둥둥심포니 for EDU’는 전국 260여 개 초등학교 정규 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현장 교사들은 “악보 학습이 어렵게 느껴지던 학생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수업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학생들 또한 “놀이처럼 즐기면서 배우는 수업”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와이즈온미디어는 이러한 국내 공교육 경험을 토대로 향후 학교 교육기관으로의 서비스 확장은 물론, K-콘텐츠를 접목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며 에듀테크 혁신의 가치를 세계 시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