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이지만 해외 및 국내 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될 전망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문화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KT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받아 슈퍼VR 가상현실 서비스을 통한 다양한 신규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전용 VR단말기가 없어도 모바일 앱 버전을 통해서도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게임 콘텐츠로 양궁,볼링,야구,축구 등의 스포츠 게임은 모바일 앱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하였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성인인증이 필요한 슬롯머신,포커,맞고 등의 보드게임은 VR 단말기 전용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문화콘텐츠로는 MNET 아이돌 데뷰 프로그램인 아이랜드의 콘텐츠를 180도 VR 퍼포먼스로 볼 수 있고, 이탈리아, 몰디브, 괌 등의 해외 유명 여행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VR 명상 힐링콘텐츠 ‘Calm&Immerse(캄앤이머스)’도 공개된다. 

KT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뉴노멀로 자리잡아가며 가상현실 서비스를 통한 보다 실감나는 경험과 콘텐츠가 점차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KT는 고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트뉴스 박지순 기자 wzerow@mustnews.co.kr 박지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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