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티솔루션에서 다국어 지원 해외법인관리 프로그램 '그립(Grip)'을 런칭했다. 'Grip'은 Global report integration program의 약자로 해외법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기업의 관리중점사항을 주기적으로 보고 및 소통할 수 있는 웹기반의 통합 관리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가 확대되어 해외법인 관리와 소통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대기업처럼 막대한 비용을 들여 ERP를 도입하거나 관련 인력을 채용하기가 힘들다. 또한 해외법인에서 발생하는 현금사고 및 부정행위를 정기적으로 감사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립(grip)은 저비용으로 해외법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외비즈니스가 확대되는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

'그립(Grip)'은11개 언어를 지원하여 한국어로 요청하면 해외법인담당자의 언어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기존업무방식 및 시스템의 변화없이 사용이 가능한 미니 ERP이다.

또한 보고와 신고에 있어서 관리 프로스세스를 정립할 수 있어 모회사와 해외법인의 통합적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셋팅한 업무스케줄에 따라서 자동이메일 알림기능으로 보고의 누락이나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

주요관리포인트인 재무정보 보고관리, 현금관리, 매출채권관리, 해외투자에 대한 국내 제신고 등 각종 신고 및 보고현황관리를 웹프로그램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말그대로 빈틈없이 해외법인관리를 한방에 그립(Grip)한다.  

(주)에이티솔루션 이용표 대표는 "웹기반 다국어 재무보고 솔루션인 '그립(grip)이 한국에 정착한 후에 일본 및 중국버젼을 만들어 재무보고의 언어적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한 재무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머스트뉴스 박지순 기자 wzerow@mustnews.co.kr 박지순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