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정년없는 사회

머스트 뉴스 승인 2020.12.16 19:23 | 최종 수정 2020.12.16 19:46 의견 0

MZ세대는 과연 정년퇴임을 목표하고 있을까? 구직구인 플랫폼 사람인에서 MZ세대 구직자 611명을 대상으로 정년퇴임에 대한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구직자의 61.5%가 목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할 생각이라는 점과 실제로 정년이 보장되는 기업이 거의 없다는 점이 우선순위를 차지했다. 평균 3.3년이 첫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간으로 생각했고 5년이상이 26.8% 수준이다.

첫직장 근무연수가 3년 정도여서 직무 전문성을 기르고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가 많았고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유형은 상사.동료의 능력과 인성이 나쁜기업을 꼽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51.4%)은 첫 직장에서 가장 얻고 싶은 것으로 ‘직무 경험(전문성)’을 꼽았다. 이밖에 ‘최대한 많은 급여’(21.8%), ‘회사와 본인의 성장 및 성취감 경험’(13.1%), ‘선배/동료, 거래처 등 인맥’(4.6%), ‘좋은 회사 출신이라는 타이틀’(4.6%), ‘창업을 위한 사회 경험, 경영자 마인드’(3.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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