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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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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출신 보다 문과출신 구직자가 채용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은 현실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과 구직자 725명을 대상으로 '전공별 구직 체감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올해 취업시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전공별로는 문과 출신 구직자 중에 인문계열, 상경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전공자순으로 취업하기 힘들다고 응답했다. 반면 이과 출신 구직자로 의약계열, 전자계열, 공학계열 순으로 취업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더불어, 설문자에게 ‘전공 재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전공을 고를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는데 응답자 중 67.8%는 ‘이과’를 선택했고 ‘문과’는 25.9%, ‘예체능’은 5.7%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구직중인 대학생 응답자 가운데 23.1%는 공학계열, 14.5%는 전자계열, 14.0%는 의약계열로 전공을 재선택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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