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리더스토리는 (주)투디지트 김태규 팀장입니다.
투디지트는 AI기반 주식정보 서비스인 '뉴스샐러드'를 개발, 지난해 11월 앱으로 론칭했습니다. '뉴스샐러드'는 자연어 처리(Nature Language Process)를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기존 종목 정보 검색방식보다 편리하게 주식 정보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추천 및 제공해 줍니다.
현재 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 구직 시 최근 직장)
현재 AI로 뉴스를 분석해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투디지트 경영지원팀 팀장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경영지원팀은 기업 내 모든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사, 노무 업무뿐 아니라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그리고 회사의 자산을 담당하는 총무와 살림을 담당하는 회계, 각종 사업의 지원업무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영역을 관리하고 지원합니다.
투디지트는 스타트업이라 사업적으로 많은 일들을 시도하고 있고 젋고 유능한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추진하는 업무가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서포트 하고 또 좋은 결과물이 산출될 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본인의 주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인의 핵심역량 )
저의 경쟁력은 회사 설립부터 청산까지의 경험과 의류, TV, 외식업, AI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한 적응력, 그리고 업무파악능력은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이를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문제 해결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내외적인 추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저의 강점입니다. 직무특성상 많은 조직들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소통과 조직 및 조직원들의 현황을 이해하는 동시에 전사적 관점에서 이를 파악하고 조정하는 능력입니다.
업무 중에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나요?
경영지원업무를 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조직, 직원과의 소통의 문제입니다.
작은 오해로 인해서 회사와 조직 및 직원간의 오해와 불신이 쌓이면 이는 회사에 많은 문제점과 손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업무의 책임, 성과의 배분, 직원과 회사의 불신 등 많은 문제로 인하여 회사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정체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팀간 직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업무의 명확화, 성과배분의 차등화, 팀간 단합등을 통해 원할한 업무가 진행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본인의 노하우 포함 )
본인의 주어진 업무를 잘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마인드와 인성을 갖추고 있다면 더욱더 좋을 것 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며, 인정받는 직원들에 대해 두 가지 특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자신의 일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직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변화하는 직무 부분에 대한 트렌드 조사, 변경되는 규제사항 파악 등 업무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둘째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려는 직원이었습니다. 업무에 있어서 본인이 경험한 것에 갇히게 되어 업무를 진행하면 변화하는 트렌드나 경영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경쟁에 뒤쳐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업무방식,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시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미래에 본인의 직무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향후 회계, 인사관리 부분, 법무에 있어 AI로 많은 부분이 대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투디지트가 뉴스를 분석하여 공급하는 뉴스샐러드도 NLP 처리 기술을 사용하여 AI가 문장을 읽고 판단하는 것을 보면 10년 이내에는 많은 업무부분이 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경영지원 직무는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타 직무와의 관계, 경영환경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있어 지원하는 역할로 그 중요도가 증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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