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리더스토리는 다람특허법률사무소 허정훈 대표 변리사입니다. 다람은 강서구 인근 최대 규모의 법률사무소로 뛰어난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보유한 IP 전문가 그룹입니다.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저작권, 해외산업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지적재산권을 지켜드립니다.
현재 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 구직 시 최근 직장)
다람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변리사로서 특허, 디자인, 상표 전반의 산업재산권과 관련한 대내적 업무와 대학 및 기업의 지식재산 강의, 컨설팅 등 대외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주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인의 핵심역량 )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과학기술과 관련한 특허 이외에 상표와 디자인 실무를 수행하였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 전반의 컨설팅이 가능한 점 등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담에 있어서 상대측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고 배려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주된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업무 중에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나요?
연말이 되어 갑자기 기업 컨설팅 보고서를 요청하는 기업이 있었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모두 다른 업무에 투입되어 시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직접 해결하여야 했고, 며칠동안 철야작업을 통해 보고서를 완성하여 기업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과 집중의 문제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종적으로 문제는 잘 해결되었고 기업측에서도 보고서의 내용에 만족하여 보람을 느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보고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정량데이터 수집, 필터링, 통계자료 작성, 그래프 작성, 기업과의 연관성 검토, 정성적 평가 등의 일련의 작업을 시간단위로 계획하고 완성해야 합니다.
종전의 경험없이는 시간계획을 잡기 어렵고 정량화 자료와 정성 평가 역시 해당 분야의 기술지식이 없으면 분석 방향을 잡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오랜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되므로 꾸준히 직무분야에서 쌓아온 업무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본인의 노하우 포함 )
꾸준함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이 있어야 하는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책임감있게 해나가다 보면 주변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업무 못지 않게 사람과의 관계를 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직장에서는 물론 이후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서로 한 직장에서 일했다는 자체가 강한 유대가 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 본인의 직무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흔히 전문가의 영역은 인공지능 등에 의하여 대체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아마도 저희 직업 역시 법률을 다루는 영역이므로 어느정도 정형화된 판단기준이 정해져 있어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전문가 영역이 축소될 것이다 또는 확장될 것이다라고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발명이나 디자인은 창작의 영역에 해당하고 이를 권리로 확보하여 보호한다는 것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미미하지만 꾸준한 직무영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은 지식재산권의 보호를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기에 변리사의 내부화를 위한 기업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정훈 변리사 주요 활동내용]
(現)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강사
(現) 서울시립대학교, 대구대학교 자문위원
(現) 부천산업진흥재단 지적재산권 강사
(現) 경기지식재산센터 하남 IP닥터 선정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정부 R&D수행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국제 지재권분쟁 예방 컨설팅 수행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활용전략지원사업 수행
삼성SDI, ㈜제일모직 특허 출원/등록, 심판/소송 업무
삼성전자 상표 출원/등록, 심판/소송 업무
㈜기가레인, ㈜아비즈알, ㈜아트박스, KMW, ㈜유한그린텍 특허/디자인 업무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