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전문가 인터뷰는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브리온 컴퍼니' 임우택 대표입니다.
브리온 컴퍼니는 스포츠이벤트 매니지먼트, 스폰서십, 선수 매니지먼트, 스포츠 PR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리온 스포츠는 나이키,뉴발란스,언더아머 등 브랜드의 도.소매 유통업을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브리온 프로퍼티는 BRCD( Bread is ready, Coffee is Done) 이라는 스포츠테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F&B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8 년 대한민국 스포노믹스대상 스포츠 에이전시 부분에 선정되는 등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 구직 시 최근 직장)
안녕하세요. 저는 브리온컴퍼니 (스포츠마케팅, 선수 매니지먼트), 브리온스포츠(스포츠용품유통), 브리온프로퍼티(스포츠F&B 등), 브리온 블레이드(e스포츠 게임단) 등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주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인의 핵심역량 )
2000년대 초, 한국에 스포츠마케팅이 처음 자리잡을 때 시작했던 스포츠마케터 1세대로서 first mover입니다. 뭐든지 처음 하는 일이 많아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화, 임효준, 진종오 등 올림피언 매니지먼트를 빨리 시작했고 김강민, 유강남, 이보근 등 야구 선수 에이전트도 처음 시작했습니다.
야구용품 유통도 제대로 시스템을 갖추고 진행한 첫 회사라서 나이키, 뉴발란스, 아식스, 언더아머 등 4대 메이저브랜드의 도소매 유통 총판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카카오 스포츠 라인 생산, 유통도 시작했고요. 처음에는 미개척 분야라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게 경쟁력이 되어 있더라고요. 고민만 하다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신중하게 고민하되 빠르게 행동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업무 중에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나요?
주로 새로운 일을 많이 하다보니 도전의 영역에 항상 직면해 있다는 것이 지금도 제일 힘든 일인거 같아요. 뭘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고민될 때 어떻게 문제해결을 할지 결정하려면 평소에 많은 인풋이 있어야 하고 그건 호기심과 관찰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지금도 도전하고 해결하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본인의 노하우 포함 )
저는 사업을 하고 있으니 CEO로서의 자세를 얘기한다면 신뢰와 진정성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과의 관계, 고객이나 파트너와의 관계 등을 잘 맺고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미래에 본인의 직무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 5일제, 52시간 근무 등 삶의 질이 좋아지면서 스포츠와 레저를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필요성도 더 커졌습니다. 스포츠는 참여 스포츠 (Doing sports), 관전 스포츠 (watching sports) 모두 AI가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다만 과학 기술과 통신, 전자기기의 발달로 e-스포츠 등 새로운 스포츠 영역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브리온 블레이드를 인수&창단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의 중요한 가치인 도전, 팀워크, 페어플레이, 창의성이 브리온의 핵심가치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선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브리온이 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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