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환경부 주최 ‘2022 온라인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공동 주관사로 선정,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서동영)와 함께 행사 운영의 전반을 맡는다.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국내 환경 분야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환경산업 관련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에코아이 등 환경 공공기관 및 환경기업에서 채용제도,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설명과 더불어 취업특강도 진행한다.

인크루트는 온라인상에서 기업과 구직자에게 새로운 채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가상공간 플랫폼인 ‘인크루트 메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에코버스(Eco-verse)로 명명되며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환경기업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에코 라이브 퀴즈 등 구직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람회는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ecojobfair.com)에 접속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인크루트와 이번 박람회의 공동 주관을 맡은 한국환경산업협회의 조순 상임부회장은 “최근 온라인 문화에 익숙한 구직자들에게는 편리함과 접근성을 살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대세”라면서 “환경전문인력이 우수한 환경기업과 함께 내 일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한정규 취업지원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이번 박람회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에코버스(Eco-verse)를 통해 현장감 있는 박람회 분위기를 구현했다. 양질의 환경기업 취업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크루트는 박람회 개최일인 금일(7월 28일) 환경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가상공간인 에코버스를 운영하며,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둘러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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