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나눔 캠페인 ‘리틀액션’ 실시

-'리틀 액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의미
-17~18일 ‘헌혈버스 타기’로 시작...헌 옷 나누기 등 예정

이은정 기자 승인 2019.04.21 00:00 | 최종 수정 2138.08.09 00:00 의견 1
NHN은 지난?17일과 18일에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첫 번째 액션인 ‘헌혈버스 타기’를 진행했다. (사진=NHN)
NHN은 지난 17일과 18일에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첫 번째 액션인 ‘헌혈버스 타기’를 진행했다. (사진=NHN)

NHN은 전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리틀액션(Little Action)’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틀액션은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의미로, ▲내가 가진 것을 통해,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나눔 캠페인이다. 내부 공지를 통해 NHN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캠페인의 사전 신청을 받고, 활동 별 참여자에게 각각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액션배지(action badge)’도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첫 번째 액션인 ‘헌혈버스 타기’를 진행했다.

NHN의 플레이뮤지엄 사옥 후문에 배차된 2대의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이틀간 200여 명의 NHN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상당 수의 참여자는 3500원 상당의 헌혈기부권으로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NHN 임직원들이 헌혈하는 모습. (사진=NHN)
NHN 임직원들이 헌혈하는 모습. (사진=NHN)

헌혈에 참여한 서정원 NHN 인프라운영팀 사원은 “동료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고 뿌듯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NHN 측은 “사전 신청에서 예상의 두 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조기에 접수를 마감하고, 헌혈버스도 2대로 늘리는 등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작은 행동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기쁨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리틀액션’ 캠페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NHN은 헌혈을 시작으로 헌 옷 나누기 등 다양한 리틀액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스트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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