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임직원 워라밸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아트클래스' 진행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핸드드립 커피클래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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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00:00 | 최종 수정 2138.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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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인 ‘제 6회 아트클래스’를 서울 서초구 본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아트클래스는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을 돕는 사내 문화강좌다.
지난 19일 ‘핸드드립 커피클래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 대회 입상 경력을 보유한 바리스타 김진구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핸드드립은 커피를 추출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로, 드리퍼와 종이필터를 이용해 분쇄한 커피 원두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내리는 방법이다. 에스프레소와는 또 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김진구 바리스타는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종류, 물과 온도에 따른 커피 맛과 향의 차이 등을 설명하는 이론 강좌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방법의 핸드드립을 직접 실습해 보는 순서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를 손수 내려 마셔보고 서로의 커피를 비교하며 차이점을 음미해 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한두 잔은 꼭 마시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커피를 직접 내려 마셔보는 새로운 취미가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제대로 된 커피문화를 공유해보기 위해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처럼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강좌들을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아트클래스 외에도 사내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미술전시회’ 등 임직원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머스트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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