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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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00:00 | 최종 수정 2138.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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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융합의과학원 설립을 위해 의학 및 제약·바이오업계 관련 산학연 주요 인사로 구성된 ‘융합의과학원 자문위원단’ 발족식과 함께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생명과학과 교수인 한용만 융합의과학원 설립추진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족식은 신성철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융합의과학원 설립추진 경과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융합의과학원 자문위원단'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학계 인사로 ▲김광수 美 하버드 의대 교수 ▲명승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생명연구소장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 ▲신희섭 IBS 인지·사회성연구단장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장 ▲ 전신수 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장 등 학계 인사 9명이 소속됐다.
이 밖에 산업계 인사로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전승호 대웅제약대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활동한다.
연구계 인사로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경진 DGIST 석좌교수 ▲송창우 안전성평가 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융합의과학원 자문위원단’은 KAIST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에 문을 열 예정인 융합의과학원의 설립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자문한다.
융합의과학원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해 올해 말까지 관련 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2022 년부터 교수 50여 명과 학생 500여 명 규모의 대학원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머스트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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