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W 아카데미'와 '42 서울'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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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16:38 | 최종 수정 2020.01.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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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2서울 홈페이지)
실무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서울'이 지난달 개소했다.
'42서울'은 프랑스의 '애꼴42'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 년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올해 250 명을 선발하고 매년 500 여명 수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에꼴42'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이 핵심으로 주입식 교육방식이 아닌 전문적인 멘토들이 교육생들이 선택한 프로젝트를 코치하며 방향을 잡아주어 실전역량을 향상시킨다.
매년 500 명씩 2023 년까지 약 2000 명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가 육성될 예정이다.
삼성의 'SW 아카데미'는 2018 년에 시작했고 '42서울'과 마찬가지로 '에꼴42'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연 1200 만원의 교육지원비를 제공하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1 년간 2 학기로 구분하고 중간에 해외연수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서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첫 교육을 받은 500 명 가운데 약 200 명이 조기 취업을 했다.
삼성은 2023 년까지 5천억을 투자하여 1만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에 현대모비스는 2025 년까지 4천명의 소프트웨어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내부인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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