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 다이어리 ] 미래식 / 2020년 1월 23일

머스트 뉴스 승인 2020.01.23 10:55 | 최종 수정 2020.01.27 22:58 의견 0
(photo=pixapay)

미래형 식사는 시간과 밀접하다. 아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콘플레이크'가 20세기 초반에 대중화 되었고 20세기 중반에는 우주인들이 먹는 식사에 관심을 가졌다.

2013년 벤처사업가 롭 라인하트가 개발한 '소일렌트'는 먹는 시간조차 아까워 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식사대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소일렌트'는 가루를 물에 타 녹여먹는 파우더 식품이다. 

국내에서는 '랩노쉬', '밀스'가 선두 주자이고 최근 '라이프샐러드'가 인텔리젼드푸드라는 기치로 재탄생했다.

신속하고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성향은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왔고 간편대용식(CMR, Convenient Meal Replacement) 시장으로 확대되었다.

우주비행사들도 우주에서의 가장 큰 스트레스가 음식이라고 하니 먹는 것에 대한 행복을 주는 가장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이 미래식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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