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 다이어리 ] 플렉스 ( Flex ) 소비 / 2020년 2월 11일
머스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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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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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ixapay)
"플렉스(flex)해버렸다" 라는 의미는 평소에 사고싶던 고가품을 과감하게 구매했다라는 뜻이다. 일종의 과시소비인데 부자가 소비를 통해서 돈 자랑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소비트렌드가 반드시 부자가 아닌 일반 소비층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명품백을 사서 들고 다니지만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식이다. 특히 20,30대 중심으로 이러한 소비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구부리다라는 의미인 플렉스가 미국 래퍼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한국에도 상륙한 신조어로 가성비과 가심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세대들의 대표적인 소비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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