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 다이어리 ] 원격 근무 ( remote work / telework ) / 2020년 2 월 28일

최고기온:5.9℃
최저기온:3.6℃

머스트 뉴스 승인 2020.02.28 06:35 | 최종 수정 2020.03.11 15:52 의견 0
(photo=pixabay)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국내 주요기업 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도 한시적으로 원격 근무를 선택하고 있다. 원격근무방식을 경험해 보지 못한 직원들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다. 특히 재택근무는 더욱 그렇다.

직장과 가정생활의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해왔지만, 이제는 한 공간에서 두가지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원격근무는 미국 처럼 지역이 넓어서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고 굳이 본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일처리가 가능한 직군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효율적인 측면이 컸는데 '워드프레스'로 유명한 오코매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IBM 이 원격 근무를 철회했듯이 임대료 및 기타 경비를 줄일 수는 있지만 직원들이 직접 대면하여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기업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어느 한쪽의 효과성을 따지기 보다는 양쪽을 병행하여 각자 기업에 맞는 가장 최적화된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 한다.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