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경영상태 진단 시스템 개시

머스트 뉴스 승인 2020.12.28 23:07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경영 상태와 역량을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진단 시스템을 무료로 개시한다.

해당 진단시스템은 중진공이 그동안 기업진단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빅데이터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정보를 활용해 AI기술을 기반으로 산업동향과 기업의 강점 및 약점,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제시한다.

기업이 기업개요 등 11개 기본정보와 선택항목을 작성하면 내부역량 변화 추세, 문제개선 시나리오 등 총 42개의 진단 결과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먼저 외부환경 분석을 통해 산업주기, 경쟁강도, 산업 유망도를 진단하고 사업성과, 기능별 역량 및 기업 경쟁력 등 내부역량을 진단해준다. 성장 가능성 및 위험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방향을 도출해 전략과제를 제시하며,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제시한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연계지원 사업을 추천해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진공은 비대면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고객의 필요시 기술·경영 전문가가 함께 현장에서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심층진단과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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