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MZ세대. 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소비 권력의 중심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대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어느새 이들의 일부는 2011년 이후 출생한 이른바 A세대(알파세대)들의 보육자가 되어 자신들이 살아온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MZ세대는 A세대와 함께 취미생활에 스스럼없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공연이나 전시 등의 문화생활을 누리는 일상을 보낸다. 더욱이 이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디지털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만큼, 새로운 것에 대한 높은 호기심을 가지고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두려움 없이 자연스레 습득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향을 기반으로 보육자의 일방적인 양육이 아닌, 아이들의 학습과 취미생활을 함께 배우며 상호 보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직장인 이성주(38세)씨는 “결혼 전부터 캠핑을 자주 다녔던 만큼 아이들과 함께 경험하고 싶어 종종 힐링, 독서, 식물 등 테마를 잡아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동시에 아이들은 우리가 어릴 적 경험하지 못했던 코딩, 융합 미술 등을 가르쳐 주기도 해 함께 즐기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본격적인 온택트 시대에 접어들었고, 역사상 온라인 상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색다른 경험에 대한 니즈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를 충족시키고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MZ세대부터 A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키즈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 동심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 <레고, 조립을 넘어 설계하다! '어린이 레고 작가 과정'>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장난감을 꼽는다면 많은 이들이 레고를 떠올린 것이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레고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레고, 조립을 넘어 설계하다! ‘어린이 레고 작가 과정’>은 타이틀 그대로 단순한 레고 조립 클래스가 아닌, 실제 레고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제품이 되는 디자인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클래스이다.
전세계 21명, 국내 단 2명뿐인 레고공인작가(LCP: LEGO Certified Professional)이자 건축 디자이너인 이재원 작가가 뭉크의 ‘절규’ 등 예술작품부터 운동화, 거북선을 비롯해 실제 작동하는 엘리베이터까지 총 5개 작품의 아이디어 스케치, 3D 그래픽 작업 등 실제 작품이 구현되는 체계적인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클래스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작품을 창작하는 자유주제 커리큘럼도 준비되어 있어 자기주도적 경험이 가능함은 물론, 보육자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하며 만드는 과정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의미있는 클래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온 가족이 즐기는 예술놀이 <그림책 읽으며 음악을 만끽해요! ‘온택트 그림책 콘서트!’>
다채로운 형태의 예술과 공연 속에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예술놀이 콘텐츠를 통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클랩(CLAP: Creative Learning through Arts and Performance)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으며 음악을 만끽해요! ‘온택트 그림책 콘서트!’>는 클랩이 직접 큐레이션 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집에서 편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클래스다.
코로나19로 쉽게 공연장을 찾지 못했던 만큼, 지난 5월 28-2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첫 콘서트에는 약 300명의 온택트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더불어 영국 출신의 아동극 전문 배우이자 감독인 폴 매튜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풍성한 콘서트가 완성됐다.
“너무너무 재밌어서 온가족이 집중해서 즐겼고, 배운 노래를 계속 흥얼거리게 돼요”, “클래스를 통해 가족이 다같이 부르는 노래가 많아졌어요”, “책과 음악을 좋아한다면 강추! 다음 클래스도 무조건 들을게요” 등 좋은 후기와 함께 추가 클래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현재 후속 클래스를 준비 중이다.
◼ 스티브 잡스를 꿈꾼다면 <직접 만들며 배우는 코딩, 나만의 장난감 5개 만들기>
IT기술을 중심으로 한 4차산업 혁명의 시대 속에서 코딩은 전세계 필수 교육이 되어가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모든 사람들은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코딩은 다양한 상황을 풀어가는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 창의력 및 사고력 증대를 돕는다.
클래스101의 <직접 만들며 배우는 코딩, 나만의 장난감 5개 만들기>는 미국 초등학교, 영재 캠프 등에서 피지컬 코딩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ACIA(대표 김수연)가 아두이노를 활용해 선보인 클래스로, 수강생 만족도 98%에 이르는 최고의 인기 클래스 중 하나다. 전자회로, 직렬/병렬, 평면과 입체 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내용을 학습하는 동시에 반짝이는 UFO, 자동으로 열리는 판다 쓰레기통, LCD 모니터가 있는 우주 게임, 꼬불꼬불 미로 게임기 등 아이 스스로 총 5개의 장난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해 ‘부모님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 등 보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초 지식부터 제작방법까지 상세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소통은 물론 결과물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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