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HR연구소 2022포럼, 새로운 ‘인재 검증 시스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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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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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세계적 경기 침체, 우-러 전쟁과 미-중, 대북 관계 갈등 등 하나로도 버거운 불확실성 요인이 동시에 터지는 복합위기 시대이다. 이 가운데, 위기 타개를 위한 HR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포럼이 열려 이목을 끈다.
사람인HR (대표 김용환)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복합위기 시대의 HR 리스크 관리 및 적합한 인재(Right Person) 전략’을 주제로 한 ‘사람인 HR연구소 2022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에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사관리 상 위험 요인을 방지하고,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 원동력인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인재를 검증 및 영입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사람인 HR연구소의 HR 전문 브랜드 ‘더플랩’ 인사담당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포럼에서 사람인 HR연구소는 출시 예정인 ‘S-Logic(가제)’을 공개 시연한다. S-Logic은 최근 복합위기 상황의 기업 인재 선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메타인지에 기반한 논리적 문제 해결 과정을 측정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빠른 적응력과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선발 도구이다.
사람인 HR연구소에 따르면, S-Logic은 올해 1월부터 개발을 시작,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등에서 활용되는 문제해결과정 측정 매커니즘을 분석해 국내 인재 검증 방식에 맞게 접목해 온라인 웹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주어지는 과제들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명확하게 검증한다. 이를 통해 평가 대상자의 ▲문제 정의 ▲자료 수집 및 분석 ▲가설 검증과 피벗전략 수립에 이르는 고차원적이고 복잡한 논리적 사고력(Logical Thinking)을 평가할 수 있다. 반복학습과 훈련을 통한 사전 대비가 불가능하므로 대상자 본연의 역량을 정확히 진단 가능하다. 또, 단일 선발 도구에서 인성과 적성,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모두 측정해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S-Logic 개발에 참여한 HR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구글 시니어 HRBP 및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을 거친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는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선발 전략’에 관해 발표하며, 맥킨지와 베인 앤드 컴퍼니에서 시니어 컨설턴트를 역임한 이상화 한동대 교수는 ‘전략적 사고: 디지털 대전환기에 더욱 요구되는 인재의 핵심 역량’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이상완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뇌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HR 적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이상완 교수는 “S-Logic은 단순히 점수로 매겨지는 검사가 아닌, 메타인지나 전략적 계획수립과 추론능력 등 지원자 개인이 가진 여러 특성을 다각적으로 정교하게 평가 및 프로파일링해 각 기업의 인재상과 니즈에 맞는 인재와 매칭될 수 있도록 평가 알고리즘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사람인 HR연구소 최승철 소장은 “HR 분야 전문가들의 알찬 강연과 사람인 HR연구소가 올해 초부터 개발해 온 선발 도구의 시연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정확히 판별하고 뽑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해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사람인HR은 12월부터 ‘S-Logic’ 체험을 희망하는 기업 등을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사람인 HR연구소의 ‘더플랩’은 ▲글로벌, ESG 시대에 맞춘 인재 검증 플랫폼 ‘더플랩 인뎁스(INDEPTH)’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발굴 플랫폼 ‘더플랩 커넥트(CONNECT)’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연구보고서 등을 통해 인사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더플랩 인사이트(INSIGHT)’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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