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마련한 넷마블 게임콘서트의 첫 번째 행사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1회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약 20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회 콘서트에는 박태욱 넷마블네오 개발실장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탄생과정’, 송석화 팀 하라(Team Hara) 대표가 ‘서브컬쳐에서 메이저문화로 발돋움하는 코스프레’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지난 2016년 12월 출시 후 규모와 장르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 시장 전체 판도를 전환시킨 모바일 MMO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사인 박태욱 실장의 강연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 실장은 레볼루션의 성공이 있기까지의 다양한 개발배경 등 에피소드와 함께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스프레 시작과 발전과정 등 코스프레 전반의 역사와 문화를 발표한 송석화 대표는 “코스프레 문화는 게임에 더해 만화, 애니매이션, 영화산업과 연계를 통해 대중화 및 산업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메이저 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프레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문화재단의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오는 6월 29일, 8월 31일, 11월 30일 등 세 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넷마블문화재단 및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머스트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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