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2019 취업 멘토링 콘서트 성료

- 서초구청에서 개최한 청년 사회진출 프로그램
- 국내 대기업 vs 글로벌 기업 두 가지의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시간

이윤숙 기자 승인 2019.09.09 00:00 | 최종 수정 2139.05.22 00:00 의견 0
(제공= 서초구청)
(제공=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청에서 지난 6일 진행 된 '서초 청사진, 취업 멘토링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LS그룹, ADECCO 인사담당자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시작하여 공개 모의면접 그리고 소그룹 멘토링의 3개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다.
 
◆특강 및 Q&A시간
LS그룹 인사담당자 이번 특강에서 "요즘 기업마다 수시채용과 인턴제도가 잘 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신경을 쓰며 취업에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연하였으며, "기업마다 AI 면접을 강조하는 추세이니, 모의면접을 직접 해보며 공부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이후, 기업에서는 도전정신/혁신/Creative/Global/Open mind를 강조하게 되었고, 요즘은 이를 잘 융합하여 발전 된 '주체적인 인재', '타인에게 공감하는 사람'임을 잘 녹여서 본인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라고 취업 성공 비법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ADECCO의 인사담당자는 외국계 기업 취업성공 전략을 강의하였으며, 외국계 기업은 공채가 없는 대신 job fair에 참여하며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채용하는 점, 초봉이 낮지만 유연한 근무제도 등의 장점을 알려주었다.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링크드인이나 주변 외국계 기업 사원들에게 사내 추천제도를 물어볼 것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특강이 끝난 후, 두 연사에게 약 30분동안 Q&A시간엔 많은 취준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공개모의 면접
공개모의 면접에선 한국외국어 대학교 브라질학과의 학생이 면접자로 참가하고 현직 삼성전자와 NIKE에 재직 중인 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참가하였다. 면접 이후의 총평에서 "실제로 다양한 경험을 나열식으로만 설명하는 것 보다는 임팩트 있는 한두가지를 집중적으로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평가를 했다.
 
◆소그룹 멘토링
마지막으로 12개의 국내기업, 외국계기업 멘토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취업준비생들이 듣는 채용 박람회가 아닌, 궁금한 점을 해당 회사의 선배에게 직접 물어봄으로써 한발짝 그 회사에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머스트뉴스 이윤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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