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채용 기준 바뀐다!
- 창의/융합형 인재를 위해 봉사활동, 인문학적 지식을 반영하기로...
이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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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00:00 | 최종 수정 2019.10.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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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일 '인재채용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기존의 채용 기준을 바꾸겠다 밝혔다. 지원자가 사회봉사활동과 인문학적 소양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내년부터 아래와 같은 항목을 추가적으로 더 인증하여야 한다.
▲사회봉사활동: 최근 3년동안의 사회봉사활동경험을 채용전형의 가점(총점의 1~3%)으로 반영한다. 지원자들은 공사가 지정한 봉사 실적 인증기관에서 사회봉사 실적증명을 발급받아 제출하여야 한다.
▲인문학적소양: 창의/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시행하는 절차이며, 당장 올 하반기 채용부터 인문학 소양평가가 면접전형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내년 채용부턴 인문학 논술시험이 추가 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바뀌는 제도는 올해 10뭘부터 11월말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내년도에 실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공항공사는 2019년도 상반기에 71명을 채용하였고, 올해도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신입 채용은 9월말을 예상하고 있다. [머스트뉴스 이윤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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