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로 김범준 前 우아한형제들 대표 영입

머스트 뉴스 승인 2023.11.30 20:59 의견 0

네이버는 김범준 COO 내정자

네이버㈜ (대표이사 최수연)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이다.

글로벌 3.0을 모토로, AI, 콘텐츠, B2B, C2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네이버는 더욱 확대된 도전 영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많은 인재가 필요했고, 이에 기술과 서비스,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쌓은 김범준 COO 내정자를 ‘팀네이버’의 일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범준 COO 내정자는 KAIST 출신으로 다양한 IT 기업에서 개발 경험을 쌓고, 우아한형제들에서 CTO, CEO까지 역임한 인물로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고도화, 신규 사업 런칭, 사업 성장세를 이끌어내며 개발과 경영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는 김범준 COO 내정자의 합류로, 기존과는 또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준 COO 내정자 프로필>

1975년생

1993. 서울과학영재고 졸업

1999. KAIST 전산학 석사

2002~2006 티맥스소프트 팀장

2006~2012 엔씨소프트 센터장

2013~2015 SK플래닛 상무

2015~2019 우아한형제들 CTO

2020~2022 우아한형제들 CEO

2023. 우아한형제들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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