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운영하는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노쇼방지시스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번 등록된 특허는 ‘긱워커의 노쇼방지를 위한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이다.

긱워커는 필요에 따라 계약을 맺고 일회성 업무에 참여하는 초단기 임시 노동자이다. 원활한 긱워커의 투입이 업무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긱워커의 지각이나 노쇼(No-Show)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뉴워커는 국내 최초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으로서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긱(Gig, 초단기 일자리)을 운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쇼방지시스템’을 고안했다.

뉴워커의 노쇼방지시스템은 업무 하루 전과 당일, 긱워커의 참여 여부를 재확인하고 실제 긱워커의 이동상태를 확인해 노쇼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노쇼가 예상되는 긱워커를 선별하여 업무를 취소하고, 대기 중인 다른 긱워커로 즉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이번 특허 등록은 뉴워커의 노쇼방지시스템이 혹여나 생길 수 있는 긱워커의 노쇼를 방지하는 것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뉴워커는 긱 이코노미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