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명진)은 지난 10월 27일 교내 공학관B동에서 ‘88로보위크’를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취업특강 및 미쓰비시 PLC 자격증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공학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88로보위크’를 맞아 취업특강 및 자격증 특강을 진행했다

‘88로보위크’는 지능형로봇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수행하는 7개 대학이 매년 진행하는 주간 행사로, 로봇 산업 관련 특강, 경진대회,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업 취업특강과 미쓰비시 PLC 자격증 특강에는 총 37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루 동안 집중 교육 형태로 운영됐다.

취업 특강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회사 소개 △직무 및 업무 이해 △취업 준비 전략 등을 주제로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진행된 미쓰비시 PLC 자격증 특강에서는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의 전문가가 참여해 PLC 관련 자격증 제도와 시험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산업 자동화 분야의 주요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자격 취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명진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미리 체득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능형로봇 분야의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산업체 전문가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 ERICA를 주관대학으로 해 한국공학대,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등 7개 대학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공동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