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후보자 사전검증 서비스 ‘사람인 Preview’ 론칭!
머스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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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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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직무 능력에 해당하는 ‘하드스킬’과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직무 스킬을 더 잘 수행하도록 하는 ‘소프트스킬’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하지만 수치나 시험으로 정량화하기 어려운 소프트스킬 특성 상 정확한 평가가 어려워 인사담당자들의 고민이 깊다. 이런 기업의 고민을 해소해 줄 서비스인 '사람인 Preview'가 런칭되었다.
사람인 Preview는 면접 전 후보자의 소프트스킬을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선발도구다. 인사담당자가 후보자에게 검사를 제안하면, 후보자는 사람인의 AI 기반 동영상 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를 활용해 상황제시, 정서인식, 동영상면접, IPSATIVE, 강제선택 등 7가지 검사를 응시하게 된다.
인사담당자는 검증 항목별 평가와 종합 분석 결과 등이 상세하게 기재된 검증결과 리포트를 받아 평가한 후, 적합한 인재만을 선별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함께 제공되는 면접 평가표와 추천 면접질문을 활용하면 대면면접에서도 추가적으로 소프트스킬을 검증할 수 있어 더욱 심도 깊은 평가가 가능하다. 면접 영상 미리보기를 통해 서류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후보자의 태도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람인은 소프트스킬이 주관적 요소가 강한 만큼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역량을 선정하고, 이를 명확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데 집중했다. 십여만 건에 달하는 채용 공고에서 인재상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인재 채용에 관한 학계 논문 등 문헌자료와 함께 분석했다. 또, 수 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인사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조직참여성향을 최종 평가항목으로 선정했다. 이를 7가지 검사 유형에 녹여 내기 위한 무수한 테스트와 개발 과정을 거친 결과, 기존 인적성 검사로는 검증하기 어려웠던 스킬들의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인사담당자들은 직접 소프트스킬을 평가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이 늘고 대면 면접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면접장에 꼭 불러야 할 인재를 사전검증으로 선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적합하지 않은 후보자에게 면접을 제안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최소화하여 구직자 입장에서도 획일화된 스펙 외에 본인이 가진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게 돼 취업 성공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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