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공연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서 인력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 활동 이력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2020.9월~2021.1월) 인당 월 180만원을 지원한다.  전통예술인력은 △공연실연 인력(기악, 성악, 한국무용, 연희 등)과 △공연지원 인력(무대예술·기술, 공연기획·행정, 홍보·마케팅 등)이 그 대상이다. 

7월 20일(월)부터 31(금)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9월 1일 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공연단체와 전통예술인력은 근무지로 상시 출·퇴근해야 하며, 복무관리는 근무지에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공연예술계의 우수한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모든 연령층에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트뉴스 박성준 기자 interview@mustnews.co.kr 박성준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