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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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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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이직자는 당장은 아니지만 더 좋은 기회가 오면 이직을 하겠다는 직장인이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331명을 대상으로 '이직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잠재적 이직자가 56.9%를 차지했다.
기업형태별로 외국계기업과 대기업의 직장인들 중에 잠재적 이직자 비율이 각각 63.1%,62.8%로 공기업과 중소기업보다 높았다. 특히 중소기업은 다른기업보다 적극적인 이직자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여름휴가 중에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직장인이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보다 여유롭게 이직준비를 하고 싶다는 답변도 비교적 많았다.
휴가철 혹은 명절을 낀 다소 긴 연휴가 지나고 직장인들의 심적인 변화가 생기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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