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구직이 쉽지 않다. 취업포탈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채용 알바콜의 대학생 회원 679명을 대상으로 '겨울 아르바이트 구직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65.1%는 겨울에 구직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알바전선에 나서는 중요 이유는 용돈 및 생활비와 취업준비비 때문인데 대다수가 구직난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을 줄이고 있고 공공기관 및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할 현상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알바보다 비대면 알바의 선호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 데이터라벨링, 디지털 미디어 편집 등이 인기알바 5,6위에 등극했다.

사진,동영상,텍스트,음성 등을 AI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데이터라벨링'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크게 없어서 알바생들에게 인기이며, 이런 디지털과 관련한 업무는 향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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