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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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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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 비율이 구직자와 대학생보다 직장인이 더 높게 나타났다. 취업포탈 인크루트가 구직자 107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준비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공시족은 전체 52%로 2년새 6% 이상 늘었다.
또한 연령대에도 변화가 있는데 2년 전에는 20대가 54%수준으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는 30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들이 준비하는 시험은 9급,7급,5급 순서로 공시족 3명 중 2명은 9급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이유는 정년보장과 연금지급이 가장 많아서 노후보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큰 영향이고 복리후생,근무여건,공정한 채용,승진과정 보장이 뒤를 이었다.
서미영 대표는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니즈가 구직자는 물론이고 직장인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공무원 직업 선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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