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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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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넥슨’을 꼽았다.
국내 1위 게임전문 취업 포털 게임잡(대표이사 윤병준)이 게임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437명을 대상으로 ‘게임사 취업 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먼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회사’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넥슨’을 꼽은 취준생이 58.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넥슨’은 2019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2위는 ‘카카오게임즈(43.5%)’, 3위는 ‘엔씨소프트(32.7%)’가 차지했다.
이 외 ‘넷마블(32.5%)’, ‘라이엇게임즈(9.8%)’, ‘블리자드코리아(8.9%)’, ‘컴투스(8.2%)’, ‘펄어비스(7.3%)’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53.2%, 여성 62.8%가 ‘넥슨’을 꼽았고,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67.1%) 전공 게임사 취준생들이 넥슨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카카오케임즈(41.4%)’ 순으로 취업 선호도가 높았다. 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예체능 계열 전공자들은 ‘넥슨’, ‘카카오게임즈’를 각 1, 2위로 꼽았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에는 ‘네오위즈’ 취업 선호도가 6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조이시티(42.2%)’, 취업 선호도가 높았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넥슨(46.1%)’, ‘엔씨소프트(45.1%)’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게임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57.7%)’가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8.4%)’, ‘평소 기업의 게임을 좋아해서(29.3%)’,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1.7%)’ 등이었다.
한편, 게임업계 구직자의 79.6%는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복수응답) ‘우선 경력을 쌓기 위해(55.2%)’,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어서(21.1%)’, ‘대기업에 비해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아서(16.0%)’, ‘직무 관련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4.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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