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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5:41 | 최종 수정 2022.0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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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를 위해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취업준비 준비생을 줄임말로 '취준준생'이라 부른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351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위한 경제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46.2%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활동이 필요한 이유는 생활비를 벌기위함이 63.6%로 가장 많았고 성인이 된 후에는 자력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가 34%, 수강료, 교재비 등 비용 충당, 부모, 집안 지원 불충분, 직무 및 사회경험 차원 등의 순이었다.
경제활동을 병행하면 휴식 부족 등의 체력 부담으로 효율성이 저하되고 취업 준비 시간이 부족하며 집중이 어렵고 산만해 진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에서 43%가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했는데 집안의 경제력이 취업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한편,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취업 성공을 위한 월 평균 최소 비용은 생활비를 포함해 79만원 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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