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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14:57 | 최종 수정 2022.05.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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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사무실로 출근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 및 지속여부’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위드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방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인 기업은 15%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T’(28.7%) 기업이 ‘재택근무 유지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27.3%), ‘식음료/외식’(20%) 등이 이어졌다.
이들 기업이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이유는 ‘유연한 근무형태가 안착되고 있어서’(50%, 복수응답)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서’(50%)를 1순위로 꼽았다. 이외에도 ‘업무 효율에 차이가 없어서’(40.8%),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서’(29.2%), ‘재택근무 시스템을 잘 갖춰서’(24.2%) 등이 있었다.
운영 방식은 ‘개인의 자율적 선택(횟수제한 없음)’(25%)이 가장 많았고, ‘주5일 재택’(24.2%), ‘주2일 재택’(19.2%), ‘주3일 재택’(10.8%) 등이 이어졌다.
기업들 절반 가까이(48.1%)는 향후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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