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기자
승인
2021.01.19 23:10 | 최종 수정 2021.01.19 23:12
의견
0
'거래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한다. 평상시와 같이 응대했고 문제상황에 있어 바로 해결되었다는 문자도 받았다. 그런데 재택근무 중이라고 한다.'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와 사업장 출근 근무 시 생산성의 차이를 못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5개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생산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생산성의 차이점을 못느끼는 이유는 업직종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효율적이라는 측면과 원격업무 및 협업 솔루션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근무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택근무의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답한 기업들은 비효울적이고 원격업무 및 솔루션이 충분치 않다는 답변이었다. 또한 재택근무의 가이드라인과 노하우, 직원들의 책임감도 중요 변수로 작용했다.
즉 재택근무 준칙과 효율적인 협업 솔루션 측면에서 근태관리,성과 및 실적관리의 원칙을 세우고, 커뮤니케이션 툴을 완비하여 직원들의 책임감과 자율성을 증진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