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요 대기업들의 공채 기간이 시작되었다. 업계에선 올해 하반기 삼성 등을 중심으로 4만여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과연 어떤 그룹들이 있을지 머스트뉴스에서 간단히 알아보았다.
◆삼성그룹은 4일부터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전자 계열사의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의 금융 계열사와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물산 등 기타 계열사도 이번주부터 각각 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삼성은 직무적합성 평가(GSAT)가 있으며, 이번 전형의 경우 10월 하순정도 예정이니 참고하자.
◆현대자동차는 수시채용이라는 파격 채용으로 매월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채용전형은 달라졌으나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했다. 2일부터 몇몇 계열사들은 공채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6일부터 23일까지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총 7개의 계역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모집 직무는 채용사 별로 상이하다. 롯데는 최대 2개 계열사, 직무 복수 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그룹은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Job-Cafe 행사를 이당 1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SK그룹은 2일부터 16일까지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에서 신입사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3일 필기전형(SKCT)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또한 이번 SK이노베이션 채용에 상담용 챗봇을 도입하며, 전형일정, 전형내용, 인재상, 직무정보 등 지원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답해 주고 있다.
◆CJ그룹은 24일까지 CJ ENM, CJ제일제당, 프레시웨이, CJ CGV,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계열사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 test는 10월 19일에 진행 될 예정이니 참고 바란다.
◆포스코그룹도 16일까지 신입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의 6개 계열사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700명 채용했던 것의 2배인 1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각 대학을 방문하여 채용 설명회를 진행 할 예정이니, 일정 참고 바란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이번 상반기 공채부터 1박 2일 면접을 도입하여, 합숙을 치르며 다양한 방식의 면접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LG그룹에서도 LG전자,LG 유플러스,판토스 등의 계열사에서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바란다. LG 역시 24시간 구직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챗봇을 도입하였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하다.
◆두산그룹에서도 이달 1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인턴사원을 뽑는다. 인턴의 경우, 2020년 12월 말 입사를 염두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지원하면 된다. 모집 직군은 건설/엔진 R&D 부문이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DBS(Doosan Biodata Survery)를 꼭 작성해야 하고, 두산종합적성검사(DCAT)을 합격하여야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점 참고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개별 기사로 만나볼 예정이다.[머스트뉴스 이윤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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