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 31개 대학교 “겨울방학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국내 31개 대학교에서 총 186명의 대학생이 모집

머스트 뉴스 승인 2023.03.26 15:14 의견 0

초기 스타트업 개발자 채용 플랫폼 (주)그룹바이에이치알(GroupBy)가 지난 12월 2일, 31개 대학교의 186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총 2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였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입주 스타트업 10사를 비롯하여, Seed ~ Pre-A투자단계의 초기 스타트업이 모집되었다. 이들은 유능한 대학생 인재들에게 창의력과 열정을 기대하였고, 2개월 인턴 채용 후 정규직 전환의 가능성까지 기대하였다.

대학생은 31개의 대학교에서 186명이 모집되었다. 그룹바이에이치알 임진하 대표는 10여 개 대학교에서 대학생 80명 정도의 모집을 기대하고 홍보를 하였는데, 예상보다 2배 이상 모집되어 대학생의 스타트업 인턴 니즈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의 캠퍼스타운과 협력을 통하여 대학생 모집이 진행되었고,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도 일부 모집이 되었다.

대학생은 1학년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했으며, AI 엔지니어부터 서비스 기획까지 직무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이들은 인턴 경험을 통해 실무 커리어를 쌓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스타트업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하기를 기대하였다. 실제로 참가 대학생의 58%인 109명은 인턴십 이후 정규직 전환을 희망한다고 답하였다.

모집된 대학생은 12월 2일 온라인 취업박람회 전까지 온라인 사전소통을 진행하였다. 기업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마음에 드는 학생에게 컨택을 할 수 있었고, 대학생은 관심이 가는 기업에 근로조건 등을 질문 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진행한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 스타트업과 대학생의 상세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100여 명이 참여한 발표장에서는 스타트업 20개사가 사업과 팀에 대해 15분간 발표를 하고, 부스에서는 스타트업의 대표, 인사담당자와 대학생이 소통을 이어 나갔다.

(2D 메타버스 GatherTown에서 진행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현장 사진)

온라인 취업박람회 이후 참가 대학생의 절반인 90명이 스타트업이 지원하였다. 스타트업 당 평균 11명의 지원자가 발생하였으며, 12월 말까지 서류평가와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바이에이치알 임진하 대표는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은 부족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대학생은 커리어 확보와 스타트업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룹바이에이치알이 작년 진행한 2021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20개의 스타트업이 30명의 대학생을 채용하였고, 78%의 대학생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또한 앞으로 제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에게 스타트업 합류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하며, 다양한 대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