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 다이어리 ] 그린오션 ( Green Ocean) / 2020년 2월 14일

머스트 뉴스 승인 2020.02.14 06:20 | 최종 수정 2020.03.07 18:19 의견 0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외식트랜드 중의 하나로 '그린오션'이 있다.

외식업계에서의 그린오션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근절하거나 식물성 고기를 권장하는 등의 채식을 활성화하여 친환경 소비로 가는 시장전략을 말한다.

기존의 주력사업에서 친환경을 가미한 신사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었다. 2005년 GE 의 제프 이멜트 회장이 발표한 '에코매지네이션'이 대표적인 그린오션 시장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린오션 전략은 단순히 소비자측면에서 친환경 제품 소비를 유도하는 차원을 넘어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및 기업운영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 사례로 구글은 그린에너지만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이 사용하는 전력은 샌프란시스코 전체사용량과 비슷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구글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기업경영에 접목하여 비용절감 뿐 아니라 친화경 기업이라는 대외적 이미지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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